
갤럭시z폴드 엣지패널 즐겨찾는 앱 고정 작업표시줄 처럼 사용하기

갤럭시 Z폴드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펼쳤을 때 나오는 넓은 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엣지패널 기능을 작업표시줄처럼 고정시켜 사용하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의 작업표시줄과 유사하게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화면 측면에 항상 표시해 주어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엣지패널 기본 설정 및 활성화 방법
갤럭시 Z폴드에서 엣지패널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 설정을 완료해야 합니다. 설정 앱을 실행한 후 디스플레이 메뉴로 들어가서 엣지패널 옵션을 찾아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전면 화면에서는 화면비가 좁아 엣지패널 고정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펼친 메인 화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도 이러한 제약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활성화가 완료되면 화면 가장자리에서 작은 핸들을 드래그하여 패널을 열 수 있게 됩니다.
즐겨찾는 앱 고정하기 기능 설정
엣지패널의 진정한 힘은 즐겨찾는 앱 고정하기 기능에서 발휘됩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엣지패널 설정에서 유용한 기능 메뉴로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즐겨찾는 앱 고정하기 옵션을 활성화하면 엣지패널 하단에 핀 모양의 고정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 설정 → 디스플레이 → 엣지패널 → 패널 → 유용한 기능으로 이동
- 즐겨찾는 앱 고정하기 옵션을 활성화
- 엣지패널을 열어 하단의 핀 아이콘을 터치하여 고정 실행
- 고정 해제는 화면 우측 하단의 핀 아이콘을 다시 터치
앱 선택 및 배치 최적화 전략
엣지패널에 배치할 앱을 선택할 때는 사용 빈도와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5개까지의 앱이 한 줄로 깔끔하게 표시되며, 6개 이상을 추가하면 스크롤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앱 개수 | 표시 방식 | 권장 용도 |
---|---|---|
1-5개 | 한 줄 고정 표시 | 핵심 앱만 선별 배치 |
6-8개 | 스크롤 방식 | 다양한 앱 빠른 전환 |
9개 이상 | 다단 스크롤 | 전문적 업무용 설정 |
Android Central의 가이드에 따르면 생산성 앱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메모장, 계산기, 카메라, 갤러리, 브라우저 등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선별하여 배치하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멀티태스킹 환경에서의 활용 방법
갤럭시 Z폴드의 엣지패널은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다른 앱이 실행 중인 상태에서도 측면에 고정된 패널을 통해 즉시 다른 앱으로 전환할 수 있어 윈도우의 작업표시줄과 매우 유사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문서 작업 중에 계산기나 메모장이 필요할 때, 또는 영상 시청 중에 메시지 앱을 확인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분할 화면 모드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하면서 엣지패널을 통해 세 번째 앱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태블릿 수준의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GSMArena의 멀티태스킹 가이드에서는 이러한 활용법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사용 팁과 주의사항
엣지패널 고정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실용적인 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세로 화면에서 사용할 때는 오른쪽 공간이 줄어들어 화면비가 약간 좁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화면으로 실행되는 게임이나 동영상 앱에서는 자동으로 숨겨지므로 시청 경험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배터리 소모 측면에서도 큰 걱정은 없습니다. 엣지패널은 단순한 바로가기 인터페이스이므로 백그라운드에서 추가적인 프로세스를 실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너무 많은 앱을 등록하면 패널 자체가 복잡해져 오히려 사용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개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echRadar의 생산성 팁에서도 5-7개 정도의 앱 등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