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스크린샷을 촬영할 때 상단의 상태표시줄과 하단의 내비게이션바가 함께 캡처되어 불편함을 느끼는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SNS 공유나 문서 작업 시 이러한 요소들이 포함되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이고 불필요한 정보가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갤럭시에서는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도 깔끔하고 전문적인 스크린샷을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갤럭시 기본 설정으로 스크린샷 바 숨기기
갤럭시 스마트폰의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설정 메뉴를 통한 기능 활성화입니다. 먼저 화면 상단을 아래로 스와이프하여 알림 패널을 열고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모양 설정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유용한 기능 항목을 찾아 들어간 후 화면 캡처 및 화면 녹화 옵션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상태표시줄 및 내비게이션바 숨기기 토글을 활성화하면 즉시 적용됩니다. 이 설정을 활성화한 후 스크린샷을 촬영하면 시계, 배터리 잔량, WiFi 신호 등의 상태표시줄과 뒤로가기, 홈, 최근 앱 버튼이 포함된 내비게이션바가 모두 제거된 깔끔한 화면이 저장됩니다. 삼성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도 이 기능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크롤 캡처와 편집 기능 활용하기
갤럭시의 스크롤 캡처 기능을 사용할 때도 상태표시줄과 내비게이션바 숨기기 설정이 적용됩니다. 긴 웹페이지나 대화 내용을 캡처할 때 이 기능을 활용하면 더욱 전문적이고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촬영 후 나타나는 편집 도구를 통해 추가적인 편집도 가능합니다. 만약 설정을 깜빡하고 기존 방식으로 스크린샷을 촬영했다면 갤럭시의 내장 편집 도구를 사용하여 상단과 하단 부분을 자르기 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 앱에서 해당 이미지를 열고 편집 버튼을 터치한 후 자르기 도구를 선택하여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면 됩니다.
- 스크린샷 촬영 후 즉시 나타나는 편집 옵션 활용하기
- 갤러리 앱의 고급 편집 도구로 정밀한 자르기 작업하기
- Smart Select 기능으로 원하는 영역만 선택하여 캡처하기
- Bixby Vision을 통한 텍스트 추출 및 번역 기능 동시 활용하기
제스처 내비게이션 설정으로 완전히 숨기기
더욱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스처 내비게이션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설정 메뉴에서 디스플레이 항목으로 이동한 후 내비게이션바 설정을 찾습니다. 여기서 버튼 방식 대신 스와이프 제스처 방식을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바가 숨겨집니다. 아래쪽에서 위로 스와이프하면 홈 화면으로 이동하고, 아래쪽에서 위로 스와이프한 후 잠시 멈추면 최근 앱 화면이 나타납니다. 좌측이나 우측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뒤로가기 기능이 실행됩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일반적인 사용 시에도 더 넓은 화면을 활용할 수 있으며 스크린샷에서도 자연스럽게 내비게이션바가 제거됩니다.
제스처 방향 | 기능 | 설명 |
---|---|---|
아래에서 위로 짧게 | 홈 화면 | 현재 앱을 종료하고 홈 화면으로 이동 |
아래에서 위로 길게 | 최근 앱 | 멀티태스킹 화면으로 이동하여 앱 전환 |
좌우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 뒤로가기 | 이전 화면이나 메뉴로 돌아가기 |
상단에서 아래로 | 알림 패널 | 알림과 빠른 설정 패널 열기 |
원하는 앱에서만 선택적으로 적용하기
모든 앱에서 상태표시줄과 내비게이션바를 숨기는 것이 불편하다면 특정 앱에서만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의 디스플레이 항목에서 전체 화면 앱 설정을 찾아 원하는 앱만 선택하여 활성화합니다. 이렇게 하면 해당 앱을 사용할 때만 전체 화면 모드가 적용되어 스크린샷에서도 바가 숨겨집니다. 게임이나 동영상 앱처럼 몰입감이 중요한 앱에서는 이 기능을 활성화하고, 일반적인 업무용 앱에서는 기본 설정을 유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안드로이드 접근성 가이드에서도 다양한 디스플레이 설정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mart Select 기능을 활용하면 화면의 특정 영역만 선택하여 캡처할 수 있어 상태표시줄과 내비게이션바를 자연스럽게 제외할 수 있습니다. Edge Panel을 활성화한 후 Smart Select 도구를 사용하여 사각형, 타원형, 또는 자유 형태로 원하는 영역만 선택하여 저장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특정 콘텐츠에 집중하여 캡처하고 싶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서드파티 앱과 개발자 옵션 활용하기
더 고급 사용자를 위한 방법으로는 ADB 명령어나 서드파티 앱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System UI Tuner같은 앱을 설치하고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한 후 ADB 명령어를 실행하면 시스템 레벨에서 상태표시줄과 내비게이션바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루팅 없이도 가능하지만 컴퓨터와 USB 케이블이 필요하며 일정 수준의 기술적 지식이 요구됩니다. 개발자 옵션을 활성화하려면 설정에서 휴대폰 정보로 이동한 후 빌드 번호를 7번 연속으로 터치하면 됩니다. 이후 개발자 옵션 메뉴가 나타나며 USB 디버깅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Nova Launcher나 Microsoft Launcher같은 서드파티 런처를 사용하면 홈 화면에서 상태표시줄을 숨기는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런처들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런처 앱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각각의 고유한 기능들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과 추가 팁
가끔 상태표시줄 및 내비게이션바 숨기기 설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먼저 갤럭시 스마트폰을 재시작해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설정에서 앱 목록을 확인하여 Samsung Capture 앱의 데이터를 초기화한 후 다시 설정을 활성화해봅니다. One UI 버전에 따라 메뉴 위치나 명칭이 약간 다를 수 있으므로 설정 메뉴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여 스크린샷이나 캡처 관련 설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스크롤 캡처 사용 시에만 이 기능이 작동하는 경우도 있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설정을 활용할 때는 사용 목적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용도로는 깔끔한 스크린샷이 좋지만, 기술 지원이나 문제 신고 시에는 상태표시줄의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개발자 포털에서는 이와 관련된 더 자세한 기술 문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설정을 유연하게 조정하여 사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크린샷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마스터하면 더욱 전문적이고 깔끔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