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에서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까지 가는 공항버스 이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방법부터 심야 시간대 이용 방법까지 모든 옵션을 살펴보겠습니다. 인천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공항버스 노선을 활용하면 수원 남수동 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행 노선과 시외버스를 조합하면 더욱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수원 남수동 직행 공항버스 노선
인천공항에서 수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공항버스는 8842번이 대표적입니다. 경기고속에서 운행하는 이 노선은 공항리무진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에서 모두 탑승 가능합니다. 8842번 버스는 광주터미널을 경유하여 과천, 사당역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운행됩니다. 수원 남수동까지는 직접 가지 않지만 수원역이나 수원터미널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로 환승하면 됩니다. 운행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를 활용한 수원 남수동 이동 방법
인천공항에서 수원버스터미널로 직접 가는 시외버스도 좋은 선택입니다. 제2터미널 버스 매표소에서 수원버스터미널까지 하루 39회 운행하며, 첫차는 06:15, 막차는 22:50입니다. 요금은 성인 기준으로 약 1만원 내외이며, 소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수원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에는 11번, 13번, 36번 등의 시내버스를 이용해 남수동 지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의 장점은 버스타고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어 확실한 좌석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시외버스 매표소에서 출발
- 하루 39회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짧음
- 예약 시스템을 통한 좌석 보장
- 수원터미널 도착 후 시내버스 환승 필요
8842번 공항버스 상세 시간표 및 요금 안내
8842번 공항버스는 경기광주터미널을 기점으로 운행되며, 인천공항까지 약 2시간 5분이 소요됩니다. 배차 간격은 50-60분으로 다소 길지만, 우등 차량으로 운행되어 편안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편과 직행하는 편이 있어 목적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심야 시간대에는 02:00 출발 차량이 있어 새벽 항공편 이용 시에도 유용합니다.
출발지 | 요금(성인) | 소요시간 |
---|---|---|
광주터미널-인천공항 | 12,000원 | 2시간 5분 |
사당역-인천공항 | 9,500원 | 1시간 40분 |
과천-인천공항 | 8,800원 | 1시간 30분 |
심야운행 할증 | 10% 추가 | 동일 |
인천공항 터미널별 탑승 위치와 이용 팁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는 1층 7A 게이트 앞에서 공항버스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제2터미널은 3층 출국장과 1층 입국장에 각각 정류장이 있어 편리합니다. 인천공항 공식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나 연휴 기간에는 미리 승차권을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현장에서는 현금과 카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수원 남수동 지역은 팔달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수원역이나 수원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5번, 27번, 36번 버스가 남수동을 경유하며, 택시를 이용할 경우 수원역에서 약 10분 거리입니다. 짐이 많거나 늦은 시간대라면 택시 이용을 권장합니다.
심야 시간대 이용 방법과 대안 교통편
심야 시간대에는 N6000번 심야버스가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됩니다. 2025년 8월부터 제2터미널까지 연장 운행되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22:20부터 운행 시작하며, 흑석역과 염창역을 경유합니다. 심야 할증이 적용되어 일반 요금보다 10% 비싸지만, 심야 항공편 이용 시 유일한 대중교통 옵션입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K공항리무진의 심야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요 도심 지역에서 출발하여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며, 온라인 예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원 지역에서는 사당역이나 강남터미널까지 지하철로 이동한 후 심야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