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내 은행대출 DSR 계산은 주택구입을 계획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연봉 7150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1억원 규모의 사내대출을 고려할 때, 이후 주택담보대출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보증보험을 포함한 사내대출의 DSR 계산 방식과 실제 적용 비율을 통해 최적의 대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사내대출 종류별 DSR 포함 여부 완전정리
사내대출은 자금 조달 방식에 따라 DSR 계산 포함 여부가 달라집니다. 회사 자체 자금으로 진행하는 사내대출의 경우 금융기관이 아닌 회사에서 직접 제공하므로 DSR 계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해당 대출 정보를 파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은행과의 협약을 통한 사내대출은 실질적으로 은행 대출과 동일하여 DSR에 포함됩니다. 보증보험이 적용되는 대출이라도 자금 출처가 회사인지 은행인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내대출 방식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증보험 포함 사내대출 DSR 계산 상세 방법
보증보험이 포함된 사내대출의 DSR 계산은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먼저 대출 원금 1억원을 기준으로 실제 적용 금리와 상환 기간을 확정해야 합니다. 상담사가 언급한 4.7% 금리에서 회사가 3% 이자지원을 하므로 실제 부담 금리는 1.7%가 됩니다. 하지만 DSR 계산 시에는 실제 대출 조건인 4.7% 금리를 적용해야 합니다.
- 대출 원금: 1억원
- 실제 적용 금리: 4.7%
- DSR 계산용 상환 기간: 7-8년 (상담사 안내)
- 실제 대출 기간: 15년
연봉 7150만원 기준 DSR 한도 계산표
구분 | 연간 상환액 | DSR 비율 |
---|---|---|
사내대출만 (7년 기준) | 약 1,565만원 | 21.9% |
사내대출만 (8년 기준) | 약 1,395만원 | 19.5% |
주담대 2억8천만원 추가시 | 약 2,800만원 | 39.2% |
총 DSR (사내대출+주담대) | 약 4,195만원 | 58.7% |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영향 분석
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는 대출 심사 시 추가 금리를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1.5%포인트, 지방의 경우 0.75%포인트가 가산됩니다. 따라서 4.7% 금리의 사내대출은 수도권 기준 6.2%로 계산되어 DSR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추가로 축소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DSR 변화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특히 신용대출 잔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므로, 사내대출도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별로 계산 방식에 차이가 있으므로 여러 은행의 기준을 비교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택담보대출 연계 시 총 DSR 관리 전략
사내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함께 운용할 때는 총 DSR을 40% 이내로 관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연봉 7150만원 기준으로 연간 2,860만원 이하의 원리금 상환이 가능합니다. 사내대출로 연간 1,400만원 정도를 상환한다면 주택담보대출로는 1,460만원 상당의 여유가 있습니다. 이는 약 2억 2천만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실제 계획하신 2억 8천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총 DSR이 약 58.7%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DSR 한도인 40%를 크게 초과하므로 대출 승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DSR 계산기를 활용하여 정확한 수치를 확인하고 대출 계획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융기관별 DSR 심사 기준 차이점
각 금융기관마다 DSR 계산 방식과 한도 기준이 다릅니다. 일부 은행은 총 소득을 기준으로, 다른 은행은 순소득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또한 사내대출의 경우 보증보험 가입 여부와 회사의 신용도에 따라 인정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기업 직원의 경우 안정성을 인정받아 더 유리한 조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의 DSR 한도는 보통 40-60% 수준이지만, 개인의 신용도와 소득 안정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DSR 계산 서비스를 통해 여러 금융기관의 기준을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