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셀에서 작업하다 보면 워크시트에 삽입한 도형들을 독립적인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웹사이트 게시용 이미지 변환, 또는 다른 문서에서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도형을 JPG, PNG, GIF, TIF 등의 이미지 형식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엑셀 사용자들이 도형을 효율적으로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엑셀 도형 이미지 변환의 필요성과 활용도
현대적인 업무 환경에서 엑셀은 단순한 계산 도구를 넘어서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포함한 문서 작성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도형, 스마트아트, 차트 등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는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각적 요소들을 다른 플랫폼에서 활용하거나 독립적인 파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형식으로의 변환이 필수적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지원 페이지에서도 이러한 변환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웹페이지 저장 방식을 통한 모든 그래픽 추출
엑셀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통합 문서 전체를 웹페이지 형식으로 저장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이나 확장 기능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내장 기능입니다.
- 파일 메뉴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선택하고 웹페이지 형식을 지정합니다
- 저장 위치를 선택한 후 원하는 파일명을 입력하고 저장 형식에서 웹페이지를 선택합니다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확인 대화상자가 나타나며 예를 선택하여 진행합니다
- 지정된 폴더에 자동으로 생성되는 files 폴더 내에서 모든 그래픽 요소들이 PNG 형식으로 저장됩니다
Kutools Excel 확장 프로그램 활용법
더욱 정교하고 선택적인 이미지 추출을 원한다면 Kutools for Excel과 같은 전문 확장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도형만을 선별적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미지 형식을 지원합니다.
| 기능 | 웹페이지 저장 | Kutools 확장 |
|---|---|---|
| 추출 대상 | 모든 그래픽 요소 | 선별적 추출 가능 |
| 지원 형식 | PNG만 지원 | JPG, PNG, GIF, TIF |
| 사용 편의성 | 내장 기능으로 간편 | 별도 설치 필요 |
| 비용 | 무료 | 유료 라이선스 |
스크린샷 도구를 활용한 수동 이미지 추출
간단한 도형의 경우에는 윈도우 내장 스크린샷 도구나 스니핑 툴을 활용하여 수동으로 이미지를 추출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개별 도형에 대한 정확한 품질 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형을 선택한 상태에서 확대/축소를 조정하고 스크린샷을 촬영한 후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여러 개의 도형을 일괄 처리해야 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포토샵이나 기타 이미지 편집 도구에 대한 기본적인 사용 지식이 필요합니다.
복사 붙여넣기를 통한 빠른 이미지 변환
엑셀에서 도형을 선택한 후 Ctrl+C로 복사하고 그림판이나 워드, 파워포인트 등의 프로그램에 붙여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붙여넣은 이미지는 해당 프로그램의 이미지 저장 기능을 통해 원하는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워드나 파워포인트에 붙여넣은 후 이미지를 우클릭하여 그림으로 저장 옵션을 선택하면 다양한 형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의 경우 고해상도 이미지 저장 옵션도 제공하므로 품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VBA 매크로를 이용한 자동화 솔루션
대량의 도형을 정기적으로 이미지로 변환해야 하는 업무가 있다면 VBA 매크로를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매크로를 통해 특정 워크시트의 모든 도형을 자동으로 선택하고 지정된 폴더에 원하는 형식으로 저장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VBA 코드 작성에는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요하지만 한 번 설정하면 반복적인 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명 규칙, 저장 위치, 이미지 품질 등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업무 표준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VBA 개발자 문서에서 관련 기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